알라딘서재

잘모르겠습니다만...
어제 이책을 다읽었습니다..며칠에 걸쳐서..만화책을 뭐 그리 오랬동안 봤냐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이건 보는게 아니라 읽어야되는 책이거든요..^^;;;

이책의 저자는 참..솔직한 사람입니다..비극과 참상을 접하면서도..자신은 시종일관 특종에 목말라하는 인간을 뿐이라고..마치 자신을 세뇌시키듯..중얼거리거든요.. 그런 그의 태도가..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모습을..자칫..감상적으로 빠져들수있는..모습들을..한발짝 떨어져서..느끼게 합니다..그래서 더욱 더 그들의 생활이 절절하게 느껴집니다.

저자도 책에서 말했지만..우리는 아랍인들을 ..미개한 인간..전쟁광..테러범으로만..알고있습니다..그 이전에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도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도 모른체 말입니다..우리가 접할수 있는 아랍인들의 모습은 누가 만든 것 입니까..? 누가 그들을 몰아붙였습니까..? 이책을 읽어가면서...나와 다른 세계에서 또 다른 고통으로 테러범이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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