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문가인 작가(라이언 김)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갓 들어온 신입사원에게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이럴 땐 이렇게 해야 해라고 친절히 알려주는 무역실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목차에도 나와 있지만, 주문 수취를 위해 바이어를 발굴하는 방법, 수출 무역 프로세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인보이스(Invoice), 패킹 리스트 작성 예시, 제품 출고 시에 유의해야 할 점, 입금 확인 시 주의 사항 또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에 관한 사항, 이러한 과정들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알게 된 Tip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바이어 신뢰도를 5% 높여주는 5장의 사진 활용법 같은 꿀팁들은 정말 경력 실무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알짜 정보라 정말 무역업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입니다.
작가님의 경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13번 이상 해외 박람회에 전시회사 담당자로 참여했다고 하니, 우선 영어울렁증이 있는 저로서는 바이어와 대면하는 것만으로도 참 어려워 보이지만 무척 매력적인 업무인 것 같습니다.
특히 실제 작가님이 바이어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해외 영업 실제 사례는 작가님의 찐 경험담이다 보니 더 흥미진진하면서도 작가님의 친근한 이미지를 볼 수 있어서 술술 읽혔습니다.
이 책이 전자책이다 보니 정말 좋은 것은 휴대폰이든 이메일이든 어디든 보관해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거나 해당 부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언제든 쉽게 읽으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인보이스 양식과 원산지 포괄 확인서 양식도 전자책의 링크를 통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작가의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수출 업무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작가의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도록 라이언 김 작가의 이메일을 공개하여, 이 책을 통해 작가님과 좋은 인연도 맺고 작가님을 통해 무역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도 수출 무역에 대해 전반적인 것을 알 수 있고, 실질적인 업무도 가능하게 해주는 책으로 무역에 대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무역 서적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무역을 알지 못하는 모든 분들
무역학과에 입학한 신입생분들
장그래가 했던 일은 도대체 무엇이었는지 알고 싶은 분들
국내는 좁다, 해외로 내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사장님들
국제무역사 및 무역영어를 공부하며 무역일꾼이 되고픈 분들
수출 무역 업무를 곧 시작하실 신입사원들.
무역 회사를 새로 창업하고자 하는 벤처 사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