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coolpotato
  • 비빔밥  2008-01-17 16:33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글에는 두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숨에 쭉 읽어내려가는 글과 자꾸남 앞 문장을 다시 보게 만드는 글...이견이 있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전자가 좋습니다. 글의 전체적인 구성도 중요하고, 정확한 문장 사용도 중요하고, 적절한 단어 사용도 중요하지만 읽는데 눈이 불편하면? 요즘 인터넷 용어로 메롱~이겠지요. 하지만 어설픈 감자님의 글은 일단 힘이 있고, 물 처럼 흘러가니 좋습니다. 그 흐름을 따라 눈만 졸졸 따라가면 되니, 고맙지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현학이 없어 부담이 없네요. 최근 세상에 온갖 현학스럼을 담고 있는 책을 하나 읽었는데, 어설픈 감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문득 그 책이 생각납니다. 그 책은 유명저자의 작품이죠. 그 유명저자의 책보다 짧지만 간결한 솔직하고 담백한 글, 잘 읽었습니다. 종종 보러 오겠습니다.
  • 순오기  2008-01-22 18:33  좋아요  l (0)
  • 이런 내용이군요. 님의 사례가 마음에 확~` 와 닿네요.
    통 소식이 없다 생각했더니, 내가 '즐찾'을 안 했었나 봅니다.
    당연히 '즐찾'되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하고 갑니다.
    잘 계시죠?
  • coolpotato  2008-01-22 21:07  좋아요  l (0)
  • 역시 제 불로그를 다녀 가시는 분은 순오기님밖에 없습니다.
    흐흑, 눈물 나도록 고맙습니다.
    저도 님처럼 물 흐르듯 글쓰는 그날까지...
  • 순오기  2008-01-23 23:35  좋아요  l (0)
  • 본인이 열심히 남의 서재 다니면서 댓글도 달아야 방문객이 생겨요.
    저도 댓글 따라 서재방문하거든요. ^^ 이것도 시간투자 엄청해야해요! ㅎㅎ
  • coolpotato  2008-01-24 14:21  좋아요  l (0)
  • 노하우 알려 주셔서 감사감사합니다.
    아닌게아니라 하는일없이 시간 투자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그렇군요. 타인의 블로그를 꼼꼼이 둘러보고 세세히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군요.
    방학인데 어떻게 지내시나요. 좀 여유로워 지셨는지 아니면 더욱 바빠지셨는지요.
    짐작함에, 시부모님 잘 보살펴 드리고 남편 잘 봉양하고 애들 열심히 챙기고
    독서회 원활하게 이끄시고 독서록 쓰시고...

    저번주 월요일부터 이번주 금요일까지 주당 5일 하루 3시간씩 논술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강사는 시인이며 수필가이신 서정현 선생님입니다.

    님의 블로그로 이어서...
  • 순오기  2008-01-24 15:47  좋아요  l (0)
  • 학교는 방학이라 오전에 갔다가 점심 때쯤 집에 오죠.
    시부모님, 남편...전, 그런거하고 멀게 아주 이기적으로 살아요.^^
    독서회와 알라딘이 내 애인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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