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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어졌어'라는 제목에는 2중의 의미가 있네요. 둘이 첫 날 밤을 보내고 빈 치라시 스시 그릇을 들고 잘 먹었습니다. 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둘 다 처음 해보는 남남 끼리의 행위에 조금씩 배워 가며 발전해가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재미집니다. 그림체가 취향이라 그림 보는 맛도 좋아요. 처음 만나는 작가분인데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