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 제품은 면 100% 원단에 중국 제조 제품입니다. 원산지 표기(2025.12.19일 확인 기준)가 대한민국으로 되어 있어 알라딘에서 수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픽 티셔츠도 대한민국을 되어 있는데 이 역시 확인 필요해 보입니다.
옆구리 안쪽 텍이 접혀진 상태로 박음질이 되어 있어서 보니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눈에 잘 보이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옷 테가 이상하지 않아서 반품할 사유는 아니라고 보여서 그냥 입습니다. 아쉽게도 제조업체, 제조일 등의 다른 정보는 일체 없습니다. 증정이나 부록 개념이 아니라 별도 판매하고 있는 상품임을 감안했을때 제조사 등 제품 정보가 담긴 종이텍 1개 정도를 붙여서 판매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비메이커 공장 유니폼도 텍 1~2개는 붙어 있는데 말입니다.
원단 자체는 좋아보이는데 프린팅이 몇 번 빨거나 1년 정도 지나면 갈라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밀도높고 매끄럽게 프린팅 되어야 하는데 꺼끌하고 여름이면 조금 끈적일것 같은 질감입니다. 경험상 이런 프린팅은 수명이 짧습니다.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반팔 티셔츠보다 프린팅의 퀼리티가 떨어집니다. 실측사이즈는 표기된 것보다 조금 작은데 약간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길이가 3CM 짧은 건 아쉽습니다. 세탁후에는 조금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아쉽습니다.
특정 도서 혹은 특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만 추가 구매 가능한 것으로 제한하는 것 보다는 책과 연된되는 티셔츠 상품들이 좀 더 다양하게 많이 출시되고 별도 판매가 상설화되면 좋겠고 품질도 더 업그레이드가 되면 좋겠습니다. 내년 여름에나 입을 것 같은데 세탁(수축, 이염 등) 후 수정할 부분 있으면 리뷰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