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동아리에서 함께 읽은 책이다. 개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담고 있어 흥미롭다. 동시에 요즘 많이 언급되는 ‘동물의 행복할 권리‘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좋다.
‘돼지이야기‘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어 주었더니 매우 놀라워했다. 이 책은 2010년 구제역 발생 당시의 살처분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돼지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당장에야 이 작은 아이들의 달라진 생각으로 인해 무엇이 크게 바뀔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들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 그것이 바로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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