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주를 좋아하는 이유가 이 책에 다 담겨있다.
10년 전부터 일년에 한 두 번 전주 여행을 떠난다.
처음에는 한옥마을에서만 지내다가 서서히 활동 범위가 넓혀졌다.
역사, 가맥, 서점, 도서관, 비건.
전주 도서관 투어도 두 번 참여했었고 맥주축제도 다녀왔다. 전주 영화제도 개막제, 폐막제도 참여했다. 갈 때마다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곳이 전주다.
저자는 전주 태생이라 시공간적으로 전주를 설명해주고 있어서 더 흥미롭다. 고등학교 때부터 다니던 책방부터 대학교 때부터 다닌 식당까지. 엄선해서 애정을 갖고 지필한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개인적으로 카페를 찾아다니지는 않는데, 책에 소개한 카페들은 꼭 방문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