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나 작가의 문체는 참 깔끔하고 정갈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7편의 단편도 작가가 직접 겪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다.
1.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 덕질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 순수한 덕질이든 이기적인 이유이든
2. 스무드
-광화문 집회를 이렇게 써먹다니! 최고다.
3. 혼모노
-마지막 장면이 너무 장면해서 못 읽겠다 ㅜㅜ
4. 구의 집: 갈월동 98번지
-민주화운동기념관 갔었는데, 이걸 소재화 하다니. 대단하다! 실제로 구보승을 검색해 봤을 정도
5. 우호적 감정
스타트업, 도시재생....너무나도 익숙한 이야기라 놀랐다.
6. 잉태기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원정 출산 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궁금했는데...
7. 메탈
-가장 평이한 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