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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의 보물창고
  • 제로 투 원 (10주년 기념판)
  • 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 16,200원 (10%900)
  • 2025-04-18
  • : 34,830

어떤 기업이 무한 경쟁시대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점점 더 복잡해 지고 성장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적절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이 책 제로 투 원은 2014년 발매 된 책으로 1998년 전자결제시스템회사인 페이팔을 설립한  피터 틸이 저자인 책으로 그는 안전한 온라인 상거래 시대를 열었으며, 페이스북, 팔런티어, 링크드인과 같이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굵직한 회사들을 초장기 부터 투자한 미래와 기업의 가치를 읽어 온 선견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2025년까지 76쇄나 인쇄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책으로 기업의 투자를 하거나, 기업을 이끌 준비를 하는 사람,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기업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고 독보적인 위치에 설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과 대안을 생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는 '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라는 질문과 함께 책을 시작한다.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게 핵심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통용되었던 문화와 절차, 누구나 당연시 되고 있는 습관및 인식 등 이런 당연한 것들에서 어쩌면 변화와 전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고 이것들이 새로운 일류 기업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기업은 수평적인 비슷한 기업들과의 경쟁으로 진입하기 보다는 수식적인 위치에 오름으로써 경쟁없는 독보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이 책 제목인 제로 투 원으로 무(0)에서 only one의 위치에 오른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다. 기업은 경쟁을 진행할 때 피곤하며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가는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 계획과 도전을 바탕으로 독점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된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핵심내용이다. 특히 실리콘 밸리에 이런 기업들이 많은데 그 예로 아마존, 구글,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리가 흔히 들어오던 기업들(M7)에 대해 예시로 나온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관습으로는 절대 우위에 설 수 없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남들이 도전하지 않은 방향으로 신념을 가지고 나아갈 때 저자가 말하는 독보적이고 위대한 기업이 만드어 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일류 기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자는 마케팅부터 사람, 문화, 기술,시기 등에 대해 적절한 피드백을 제시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일류기업의 핵심은 결국 창업자가 수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통하여 도전하고 시도함으로써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실패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도 인지해야 되는 것이고 결국은 성공은 그런 아이디어와 실행이 모여서 이루어 진다고 본다.  

복잡계 세상에서 평생 직업이 없어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지금 세상에서 읽기 좋은 책인듯 하다. 또한 투자를 위해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또한 투자자들에게도 읽기 좋은 책으로 보인다. 좋은 기업을 탄생시켰고 또 다른 좋은 기업들을 투자하여 성공한 피터 틸의 소중한 경험을 엿볼 수 있는 이 책 제로 투 원은 특별한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곧 사람이 핵심 자원인 우리나라에서 많은 일류 기업이 탄생하길 바라며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을 얻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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