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람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면서 살아간다. 여기서 사람은 부모, 선생님, 친구, 후배, 상사 등 다양한 사람일 수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것이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렇듯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나아가는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우리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사람들은 나이가 많거나, 경험이 많거나 또는 스마트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런 사람들이 한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는데, 흔히 이런 사람들을 리더라고 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많이 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필요하며 그 중요한 사실을 인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누구나 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좋은 리더는 리더로서 자질과 책임을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좋은 리더는 생각보다 많이 없다고 생각한다. 좋은 리더를 만나는 것은 인생의 복이라고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책 거인의 약속은 이런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 책임 및 역할을 소개하는 책이다. 존 아메이치가 저자이며 미국 NBA 프로농구 선수 출신으로 25년의 조직 심리학자의 경력을 바탕으로 책을 작성했다. 책 제목에서 표현한 거인은 리더를 의미하는 단어로, 리더의 자리는 보는 눈도 많고 영향력이 있는 자리이기 대문에 거인으로 빗대어 표현한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좋은 단어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책은 지금 시대에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14가지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책을 통해 느낀 핵심은 좋은 리더가 되기위해서는 인간은 누구나 성장할 수 있고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며 편견을 버리고 사람 자체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바라볼수 있는 자질을 가져야 한다. 사람을 바라볼때는 개개인에 대해 장점과 단점을 잘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고 그에 맞게 좋은 피드백을 전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리더의 자질이라고 생각한다. 이럴때 조직은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건전한 문화에서는 리더 뿐만아니라, 구성원들끼리도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며 결국 리더와 조직원 모두가 성장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이런 자질을 가지기 위해서는 리더의 자기 자신을 먼저 잘 알아야 되는 메타인지를 형성해야 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 해야 될 일이다.
책에서는 리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고 잘 실천하면 좋은 리더가 되는 길에 한 발 내디딜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것. 누구는 이렇게 말할 수 도 있을 거이다. 나는 리더가 될 생각이 없다고, 그리고 리더가 되고 싶지도 않다고.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 개개인은 우리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리더이다. 그리고 부모, 친구, 동생, 후배, 상사등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꼭 조직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렇기 때문에 인생의 리더십은 조직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배우고 실천할 값어치가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리더십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내 인생의 리더가 되느냐, 남이 시키는 데로 살아가느냐의 차이를 발생 시킬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 뿐인 인생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는 인생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런 의미로 누구든 읽어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인생의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다. 탓하는 인생은 그만하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하며,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이 세상에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며 살아가는 것은 인생을 되돌아 보았을 때 미소짓을 수 있는 행동이 될 거라 생각한다. 좋은 리더십이 무엇이고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바라 볼 수 있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 거인의 약속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