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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의 보물창고
  •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 15,300원 (10%850)
  • 2025-01-23
  • : 3,650

책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은 인간의 뇌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격는 건망증이라던지, 열쇠를 놓고 기억을 못하는 행동,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데자뷰와 같이 일상에서 겪는 기억에 관한 현상들을 뇌과학과 연관하여 잘 설명하고 있다. 책의 장점은 딱딱하지 하는 문장으로 학생들도 읽기 쉬운 설명과 예시를 곁들어 어려울수 있는 뇌과학적인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또한 가위 눌림, 직감, 예지몽, 유체이탈 등과 같이 미스테리하고 신비한 현상들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설명을 하고 있어 모든 것들이 뇌하고 연관 될 수 밖에 없는 현상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책에서 재미있게 읽었던 챕터는는 인간의 뇌의 10%만 사용한다이다. 나도 이 과학적이지 못한 말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의심없이 믿어 왔다. 아마도 소설이나 영화에서도 이런 소재로 반영한 내용을 보고 살아와서 그런지 그동안 나의 뇌를 100%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 왔다. 책을 통해 이 사실은 거짓임을 깨달았다. 끊임 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되는 이유를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다.

또한 직감과 후광효과에 따른 편향적인 영향에 대한 설명이다. 이런 인지 편향의 의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방식이 이성이나 논리를 벗어나 심하게 왜곡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한 챕터는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신체인 뇌는 우리의 생각을 조절하며 통제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이런 뇌를 잘 알고 있으면 나에 대한 여러 증상들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심리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더 공감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고 본다. 또한 더 나은 인간관계 형성과 자기 자신의 더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향상될 것이다. 이 책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은 이런 뇌에 대한 현상과 뇌와 연관된 여러 예시를 통해 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소중한 뇌를 건강하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오늘도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짐에 감사하며 서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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