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우연히 지인을 통해 선물 받게 되어 읽게 되었다. 2020년도에 발행된 책으로 신간은 아니지만, 자기계발서 및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고, 책 분량이나 내용이 어렵지 않아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저자는 김유진이라는 변호사로 유투버 인플루언서, 수영선수 출신, 동영상 편집 제작, 작가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는 여성분으로 본인의 인생 경험을 잘 녹여낸 경험담이라고 보면 되겠다.
책의 주된 내용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벽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가 사용했던 시간 관리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 하루 계획 방법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이나 자기가 하고 있는 방법이 있는 분들은 비교, 참고해 보면 좋을 듯 싶고, 2025년 시간관리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간이라며 인생에서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하루 24시간이라는 것. 이렇게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결국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은 우리가 보통 잠자고 있는 새벽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에 대해 중점을 두어 설명하고 있다. 사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는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주어진 시간에 잠을 자든, SNS를 하든, 게임을 하든 자기가 선택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 의지에 따라 결정된다. 당연히 하루동안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결국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에 내가 살고있는 모습이 바뀔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
책에서 강조한 새벽시간은 보통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이기 때문에 저자는 더욱더 새벽시간을 강조한다고 생각한다. 남들이 잠을 자는데 사용하는 새벽 시간을 활용해 이 시간을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보낸다고 하면 우리는 그만큼 더 성장하고 건강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모이면 하루가 되고 습관이 되며 이것이 인생이 되기 때문에 그 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잘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보내는 새벽시간은 자신과의 대화, 하루 계획, 부족한 업무, 운동 취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새벽시간을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 것들 또는 목표하고 있는 것들을 잘 계획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착각하지 말아야 될 것은 잠을 줄여 새벽 시간을 활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TV를 보거나 SNS를 사용하여 남의 생활을 염탐하는 시간들을 줄이고 좀 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라는 컨셉으로 새벽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느낀 중요성 하나를 꼽자면 결국 누구에게나 방해 받지 않을 수 있고 정신이 가장 맑은 상태의 새벽시간에 성장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행하자이지 않을까 한다.
언제나 느끼며 생활하고 있었지만, 다시 하번 시간관리의 중요성 및 계획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게 해준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년말 또는 새해 새로운 계획과 함께 달라진 하루를 보내기를 목표로 새우는 년초에 읽기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하고 결국 인생은 습관과 꾸준함이 중요하듯이 나태해진 마음가짐을 새롭게 되새기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오늘도 좋은 책을 끝까지 잘 읽을 수 있는 모든 환경에 감사하면 서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