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기계발서 읽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누구한테는 뻔한 이야기만 있다고 할 수 있고, 다 아는 이야기만 있는게 자기계발서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생활이 나태해 졌을 때 또는 삶이 마음 처럼 되지 않을 때, 선택의 순간에서 갈등이 있을 때 같은 경우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어느정도 삶의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다. 즉 인생의 나침판 같은 도움을 을 주기 때문이다. 마음처럼 되지 않는게 인생이고, 이런게 어쩌면 당연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2024년 상반기가 지난 지금 시점에서 삶의 동기 부여를 다시한번 해 준 책이며, 재미있고 쉽게 읽어나 갈 수 있었다.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아무생각 없이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었고, 그런 와중에 회사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 선택하게 된 책이었으나, 내용이 상당히 좋았고, 다시 한번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와 함께 동기 부여와 마음의 자극을 줌으로써 다시 한번 년초에 계획된 일들을 돌아보고 진행할 수 있게 힘을 싫어 준 책이다.
책 구성은 1장 인생유감, 2장 우리 삶을 꿰뚫는 다섯 가지 틀, 3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4장 살아가는데 필요한 몇가지 지혜, 5장 삶에 던지는 아홉가지 질문, 6장 인생 방정식의 답을 찾다,7장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법, 8장 행복해지고 싶다면, 9장 삶에 품격을 더하는 라틴어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각 파트별로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고 몇가지 감명깊었던 부분은
확신에 사로잡힌 사람은 성찰하거나 반성하지 않는다.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기 때문이다. 나역시 지금 이순간 나자신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내가 항상 옳다고 믿어왔던 부분이 잘못된 건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반성과 피드백의 중요성과 내가 꼰대가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등 나의 현 위치와 나의 관점에 대해 깊이 있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세상은 상당히 많은 갈등에 둘러 쌓여 있다. 특히 세대 갈등이 고조된 시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서로 다름을 이해해 주며 각자가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해 보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다. 나 역시 지금 나의 위치가 어디쯤이고 상대방에 대해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했었고, 나만 생각했던 태도에 대해서 반성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상대방을 100% 이해한다는 말은 사실 거짓말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최대한 공감하고 그 처지를 이해하려고 노력 했을 때 우리는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최근 폐막한 올림픽에서 많은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들을 볼 수 있었다. 선수들이 빛났던 이유는 메달을 따서가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 불굴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었고, 끊임없이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인생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내가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은 메멘토모리와 카르페디엠이다. 메멘토모리는 죽음을 기억하면서 사는 것이고, 카르페디엠은 현재를 즐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도 두 단어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있다. 언제가는 죽는 것이 인간이고 그렇게 때문에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다. 이런 소중한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만으로도 모자란대 지금 나는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을 하게 되었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일분 일초를 계획하며 최선을 다해서 사는 것이 결국 나중에 생각했을 때 행복한 삶을 살았다라고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라는 마음을 다시 한번 심어준 책 인생의 답은 내안에 있다 였고, 오늘도 좋은 책을 을 잘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