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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방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네요.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품격있고요.

또 번역된 영어가사가 있어 색다른 맛이예요. 다른 뮤직맵 시리즈책처럼 흡족한 책이지만 조금 아쉬운 것이 있어요. 어른인 제가 보기에 그림이 멋있고 색다른 맛이 있는데, 아이의 정서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여요. 제 딸은 26개월이랍니다. 다른 시리즈 책의 거미, 별, 커다란 꿀밤나무아래서, 나비의 그림은 아이들이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이면서도 곱고 아름다웠거든요.

그래도 품격높은 책이면서 공을 많이 들인 책이라는 점에서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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