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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의 도서관

"어떻게 9월에 저체온증에 걸릴 수가 있죠?"
레지던트가 나에게 묻는다.
"모르겠어요. 환자한테 물어보세요."- P284
"당신을 위해 뭘 좀 만들었어요."
클레어가 말한다.
"발인가? 발을 만들어 주면 쓸모가 있을 텐데."
"날개예요."- P298
"1월 1일이었는데, 이젠 1994년 1월 2일이네요."
오, 안 돼. 제발 이건 안돼.
"왜 그래요?"
"아무것도 아니야."
오늘은 잉그리드가 자살을 하는 날이다.- P308
나는 열 살, 열다섯 살, 스무 살이 된 앨바를 생각한다. 아직은충분하지가 않다. 나는 아직 갈 때가 되지 않았다. 나는 여기 더 있고 싶다. 나는 아내와 딸을 지켜보며 그들을 품에 안아주고 싶다. 나는살고 싶다.- P324
당신의 기다림을 생각하는 게 난 참 싫어. 당신은 언제나, 이번 기다림의 조각은 언제 끝이 날지, 10분일지, 열흘일지, 한 달일지 전혀 알지 못한 채 평생 동안 나를 기다려 왔잖아.- P352
아이가 까르르 웃는다.
"아빠를 찾으러 왔었는데 너무 빨리 왔나 봐요. 나중에 다시 와야겠어요."- 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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