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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의 도서관

어둠 속에 숨어 있던 모든 일가친척이 한꺼번에 기어나왔지. 뭐, 나보다 자기가 그들을 잘 알겠지만, 보수적이고 인종차별주의자인 늙은이들이 한데 뭉쳐서 하리에트의 등에 비수를 꽂았어.- P118
"우리는 모두 법 앞에서 평등하다. 변호사 수임료만 치를 수 있다면"- P143
살다보면 어느 한쪽의 개인적인 선택을 마치 공동의 결정인 양 강요하게 될 때가 있다. 그런 경우 대부분은 결국 상대편이 고통을 겪게 된다. 당사자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말이다.-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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