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자기만의 방

"사람이 존엄하다는 것을 용이놈은 잘 알고 있지요 그놈이글을 배웠더라면 시인이 되었을 게고 말을 타고 창을 들었으면앞장섰을 게고 부모 묘소에 벌초할 때마다 머리카락에까지 울음이 맺히고 여인을 보석으로 생각하는, 그렇지요, 복 많은 이 땅의 농부요."- P21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