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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의 교육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를 올렸다가 개같이 욕을 처먹고 급하게 내린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문제의 포스터는 아래와 같다.


전쟁기념관은 초등학생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의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는데 포스터는 6.25 침략전쟁시 북한의 주력 전차였던 T34를 바라보는 한국 중국 청소년의 머리위에 6.25전쟁 서로 다른 해석이란 글귀와 항미원조란 단어를 떡 하니 박아 놓은 것이다.


전쟁기념관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대한민국 국방부 산하 핵심 공공기관인데 이따위 포스터를 기획했다는 자체가 매우 어처구니가 없다.

포스터에는 6.25 전쟁 서로 다른 해석이라고 적혀 있는데 6.25전쟁은 뭐 서로 다르게 해석할 건덕지가 전혀 없는 전쟁이다.해체된 구 소련의 비밀문서에서 나와 있듯이 북한의 김일성이 수차쳬 스탈린을 찾아가 남침을 하겠다고 보고를 했고 50년 6월 25일에 기습적으로 남친한 침략전쟁이기 떄문이다.

게다가 포스터에서 사용된 항미원조란 단어는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돕는다'는 뜻으로, 북한의 남침을 부인하고 중공군의 참전을 정의로운 행동으로 미화하는 중국 정부가 만든 프로파간다(선전) 용어로써 현재까지도 중국당국이 미국과 갈등이 생길때마다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미국과 전쟁을 해서 중국이 승리했다고 교육할때 사용하고 있는 단어인 것이다.

실제 대한민국은 6,25 전쟁(북한의 불법 남침과 중공군의 개입)으로 수백만면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되었는데 현재까지도 북한은 이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없이 6.25전쟁을 조국해방전쟁으로 중공은 제국주의 미국의 침략에 대해 북한을 도운 전쟁이라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6.25전쟁은 불법적인 북한의 남침을 당시 같은 공산국가였던 쏘련과 중국이 원조했고 UN의 결의하에 16개국의 참전국들이 한국을 도와 북한의 남침을 저지하고 현재까지도 휴전중인 전쟁이라는 것이 명백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대한민국의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관이 저런 포스터를 제작하고 커다란 논란이 일자 중국 단둥에 있는 '항미원조 기념관'의 왜곡된 주장이 무엇인지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비판적 시각을 기르기 위한 학술적 취지로 호국보훈의 달 특화 교육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성인 교육용으로 제작했다가 변명을 하다가 비난 폭탄을 맞자 삭제한 것이다.

전쟁 기념관의 해명을 곧이 곧대로 믿는다고 해도 굳이 6월에 저런 포스터를 기획하는 것은 6.25전쟁으로 희생된 군인과 민간인에 대한 명예를 실추항고 모독하는 행위이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서 6·25전쟁의 가해자와 피해자 관계를 모호하게 표현하여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쟁기념관 포스터는 전쟁기념사업회 산하의 교육·안보 교육 기관인 'W-아카데미' 소속의 한 실무 직원이 호국보훈의 달 특화 교육으로 '6·25전쟁, 서로 다른 해석(부제: 압록강을 바라보는 두 시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상부에 제출하고 간부회의에서 승인되자 기획을 올린 실무자가 제미나이를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내부의 역사적·정치적 검토(필터링)가 전혀 작동하지 않아 마치 한국 정부가 중국의 선전 문구와 이미지를 공인해 준 듯한 어처구니 없는 포스터가 나왔다는 점이다.


요즘 선관위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가 기관의 공무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데 이번 전쟁기념관 포스터도 그 한 예라 할 수있다.

일부 음모론자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친중주의자라고 비난하면서 사회 전반에 중국의 간첩이 침투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전쟁기념관의 이런 행위는 음모론자들에 주장에 기름을 붓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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