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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정원

가끔 뉴스를 보다보면 농약을 잘못 먹고 안타깝게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곤 하는데 그때 마나 느낀점이 농약이름이 많이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물론 자주 접하지 않기에 생소해서 그런 것도 있지마 실제 영어로 된 이름들이 많아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스미치온, 팜한농메프치온, 하이킹 ,세빈, 쏘버린등 살충제 이름만 보아서는 어디다 사용하는 약제인지 젊은이도 알기 어려운데 노인분들으 더 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직관적인 이름의 농양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ㅎㅎ 버러지 헌터러 정말 살충제란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네요.


그런데 실제 농약 이름이 너무 어렵다보니 실제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각 농약회사들이 새롭게 농약이름을 쉽게 짓는 추세라고 하네요.실제 시골 농협에 가면 재미있는 한글 이름의 농약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시매기-초벌 김매기의 순 우리말로 제초제입니다.

단골손님을 연상시키는 들깨 콩제 주로 사용되는 제초제죠.

고스톱을 싹쓸이를 연상시키는 제초제 삭술이 ㅎㅎㅎ

벌레를 모두 나가라는 뜻의 나가충 이름이 참 재미있네요.

밭에다 뿌리는 토양 살충제란 뜻의 바태다

농약 뿌리기 시작한다는 뜻의 워밍업???

아구빠타로 벌레들을 떄려잡겠다는 살충제 만루포 ㅋㅋㅋ

낱알 먹는 새들을 쫒아내는 조류 퇴치용 새로리..


실제 에전부터 사용하던 영어로 되 농약명들은 매우 어렵고 외우기도 힘드렀다며 요즘 나오는  이런 농약 이름들은 직관적이고 알기 쉬워서 농민들도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정말 농약 회사들의 마케팅 실력들도 정말 대단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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