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과 관련해서 뜰려고 하다 마 송하윤이 자신의 학폭을 폭로한 같은 고교 출신의 동창을 고소했다는 기사가 났는데 이에 미국에 직장을 다니면서 거주중인 A씨가 직접 한국에 내방했다는 본 기사를 두달전에 본 기억이 난다.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자주 등장했던 학교 폭력에 관한 기사가 과거처럼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 것 같다.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분노가 커서 줄어든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학교차원에서 쉬쉬하고 덮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 학교 폭력문제가 뉴스에 터절 나올 정도면 그 폭력이 매우 심각해서 학교나 교육청 차원에서 덮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일 것이다.특히 학교 폭력에 대해 가해자를 처벌하기 보다는 피해자한테 오히려 화해를 종용하는 학교(교장,교감,담임등)나 교육청의 태도에 부모가 분노를 해서 커지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다.
몇년전 기사 내용이지만 학교측의 공정한 대처가 없어서 피해학생의 부친이 벌인 폭력사건이다.
기사내용은 자신의 딸을 괴롭힌 학생을 부친인 경찰이 찾아가 주의를 주었음에도 지속적으로 폭력을 휘들러 결국 부친이 가해 학생을 폭행한 사건이다.
경찰이나 되는 사람이 학생을 구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되는 입장에서 생각한다며 이해가 전혀 안가는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문제는 공권력을 대표하는 경찰임에도 폭력을 휘두르는 가해학생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의 문제가 경찰 아버지를 범죄자로 만드는 것이다.이것은 현재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가해 학생들을 위한 답시고 피해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도외시하고 제대로 된 처벌을 하지 않고 있기 떄문이다.
냄새나는 똥을 신문지로 가린다고 냄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현재 교육청의 인간들과 교사들은 학교 폭력문제를 그냥 덮어놓고 자신들의 임기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쉬쉬하고 있다.
제대로 된 가행학생의 처벌과 피해학생들의 구제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서 분노한 가족들의 폭력이 가해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사례도 다수 생기고 있다.
청소년은 보호해야 될 존재이고 교화 가능한 존재라고 여기는 안일하고 안량한 생각이 오히려 가해 학생들의 장래를 망치고 피해학생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깊게 만든다고 여겨진다.
학교 폭력은 배우 송하윤의 예처럼 피해자의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학교 폭력이 일어난다면 신중하게 조사하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향후 가해자도 반성하게 되고 피해자도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일이 줄어들 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