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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정원

요 며칠 장마비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꺽이기는 했지만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전국의 기온이 거의 35도를 육박할 정도의 불볓 더위 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하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했죠.저 역시도 너무 더울 경우 선풍기로는 감당이 안되서 주위 은행이나 아님 동네 주민센터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외에서 근무를 해야되는 직종의 사람들 같은 경우는 에어컨 바람을 쏠수 없기에 무더위에서도 땀을 흘리며 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러다보니 흔히 말하는 손풍기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손풍기 정도로는 요즘의 무더위를 막을 수 없지요.

그래 많은 이들이 에어컨을 입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들을 하곤 하지요.


그런데 과거에 실제 이러한 상상을 실제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ㅎㅎ 그냥 가정용 에어컨과 실외기를 메고 다닌 것으로 실제 실외기의 무게 탓에 절대 저렇게 매고 다닐 수는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저런 엉뚱한 상상들이 모이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면서 결국 이런 휴대용 입는 에어컨 현실속에 등장하게 되네요.

소니에서 얼마전 실제 국내에 발매한 레온 포켓 프로라는 제품입니다.


위 사진속 휴대용 에어컨(?)을 많이 축소한 형태인데 외출시에도 뼈속까지 시원한 느낌을 주기 바라는 마음과 달리 아직까지 그 기대치에 못미친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사람들에 따라서는 소니 제품의 기격(약 40만원대)대라면 차라리 몇 만원짜리 목에 거는 선풍기를 사는 것이 낫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소니도 상기 모델을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신 제품을 계속 내놓는 것 같은데 좀 더 시간과 기술을 투자한다면 머지 않아 더운 여름 외부에서도 정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쐴수 있는 휴대용 입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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