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분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요즘은 책방 운영이 매우 힘들다고 하지요.그래서 동네 책방들도 하나 둘씩 사리지는 추세입니다.특히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굳이 책방에 가질 않아도 책을 주문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니 더더욱 그렇지요.
청도라면 흔히 말하는 지방의 소도시 같은데 300평 규모의 책방(10억 투자)를 했다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과연 운영이 될까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하지만 책방만이 아니라 카페와 숙박업도 겸하시면 나름 잘 운영하시는 것을 보니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생활이 안정되고 여유가 있다면 시골에 저럼 책방을 운영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