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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불꽃의 파/이/어~


 

 

 

 

 

 

 

 

 

 

 

 

 

 

 

* 초간단 줄거리: 우연히 킬러를 태운 택시기사, 그 특별한 밤 두 사람의 이야기
* 내맘대로 별점: ★★★★

* 감독 / 배우: 마이클 만 /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collateral ...평행...

알다시피, 서로 만나지 못하지만 공존한다는 뜻이다.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꽉 맞추어져 빈틈없다.
LA... 밤이 퍼즐처럼 존재한다.

겨우 하룻밤의 사건 속에서,
함께 존재하지만 섞이지 못하는 것이 여럿 나타난다.

선과 악
삶과 죽음
남자와 여자
우주와 먼지


함께 존재하지만 다른 두 남자가 있다.
그 사이에 도시의 밤과 음악이 흐른다.

무감각하게 살인을 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길...
택시가 멈춘다.
두 마리의 들개가 지나가고.....
택시가 출발한다.

킬러의 눈빛이 흔들렸다... 고, 나는 생각한다.


멋진 장면....!! ^ ^

 

최근에 본 외제영화 중 가장 만족했다.
기대치가 전연없었기에 더욱 좋았던 것일테지만(영화를 보기 전까지 이 영화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영화 그 자체가 던져주는 선물이 존재한다.

살아감에 대한 생각, 잘 구성된 연출, 배우의 반가운 연기, 함께 영화를 본 사람... 모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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