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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멸
  • 테스 게리첸
  • 5,310원 (10%290)
  • 2010-05-10
  • : 507
시체인 줄 알았던 여자가 부검대 위에서 깨어난다. 법의관 마우라 아일스 덕에 생명을 구한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그곳에서 안전요원을 살해하고 인질극을 벌인다. 인질 중 한명은 공교롭게도 마우라의 지인이자 강력반 형사인, 무엇보다도 만삭의 몸인 제인 리졸리. 인질극은 종결되고 범인 두 사람은 사살되지만 마우라와 제인은 이 사건이 단순 인질극이나 테러리스트에 의한 범죄가 아님을 직감하고 수사를 계속한다. 테스 게리첸은 ‘국가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을 스릴러 장르로 소화해냈다. <외과의사>에서부터 이어지는 ‘제인 리졸리 & 마우라 아일스 시리즈’를 읽어온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 것. 이 시리즈가 금시초문인 사람이 시리즈에 입문하기에도 매력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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