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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폭풍우

그 다음으로 권유를 받은 모스 역시 자제심을 동원해서 간신히 사양했다. 왜냐하면 바로 오늘 아침 6시에입이 바싹 마르고 머리가 ‘꽝꽝‘ 울려대서 일어난 그는 이제 앞으로 영원히 - 겉치레뿐인 만족감을 주는알코올은 물론 니코틴까지도 멀리하겠다고 결심했기때문이다. 그의 결심은 어쩌면 내일까지는 제대로 지켜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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