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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 서재
  • 직선과 곡선
  • 데보라 보그릭
  • 19,800원 (10%1,100)
  • 2021-05-24
  • : 635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름과 다름이 만나 새로운 다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일겁니다.

우리는 이 단순하고 명쾌한 진리를
너무나 쉽게 망각합니다.

이곳에
서로의 다름을 경계하는 두 친구가 있어요.

이들이 어떤 조화로움을 만들어낼지 함께 살펴 볼까요?

직선과 곡선이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경쟁하듯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기 시작해요.

맞아요,
세상에는 직선과 곡선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
서로가 더 멋지다고 맞서기만 합니다.

우르릉 쾅쾅!!!

직선과 곡선은
'다름의 조화로움'을 깨닫고
서로의 우정을 회복하게 될까요?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이탈리아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글을 쓰는 작가 데보라 보그릭은
간결한 문장으로 '다름과 우정'이라는 가치를 얘기합니다.

그림작가 피아 발렌티니는
지루할 수 있는 직선과 곡선의 느낌을
형태 뿐만 아니라 그려지는 질감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냅니다.

각자 직선과 곡선으로만 표현되는 것들로
서로의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사실 이 세상에는 직선과 곡선이 함께 할때
더 멋진 것들로 가득하지요.

책의 말미,
직선과 곡선이 함께 했을 때
비로소 존재할 수 있는 파도의 형상으로
그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그림책에서 '선'은
간결하지만 다양한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브와포레의 <직선과 곡선>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다름, 다양성, 우정, 상상에 대해 얘기해 보세요.

분명 여러가지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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