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전체보기

알라딘

서재
장바구니
book  tree
  • 나는 아직 엄마가 되려면 멀었다
  • 박대진
  • 12,600원 (10%700)
  • 2013-04-20
  • : 118

자식이 뭔지...

이런 책들이 많이 나오는것을 보면 다들 똑같은가보다.

수도 없이 책을 읽으며 책을 읽을 때마다 다짐을 한다... 하지만 낼모레가 시험인데도 몇일째 퍼즐을 하는 아이를 보니 '욱'하고 올라온다.

정말 책을 읽을 때 뿐이다. 이런 책들을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식을 잘 키웠다. 이 책의 저자도 그렇다. 부모의 내공이 참 큰 것 같다.  학원을 운영했던 사람으로서 아이가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얘기 해준다. 결국 주위 사람들에 휘둘리지말고, 또 내 아이는 시키기만 하면 잘 할꺼라는 착각에서 나오라고 얘기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내 아이를 내려놓고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부터 찾으라고 얘기한다. 여느 책들처럼 멋진말을 하지도 않았다. 평범한 내용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

이 책을 읽는 다고 해도 내가 변하지는 않는다. 난 10권의 책을 넘게 읽었는데도 솔직히 내 아이가 사랑스러운 인격체로 보이지 않는다. 아직도 '공부를 왜 안 할까? 꼴도 보기 싫다.' 이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에게 윽박지르는 것 보다 차라리 눈을 책으로 돌리는 것이 낫다.

수도없이 책을 읽어야 한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여러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내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씩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아이마다 다 다른 방법이 있는것이다. 꼭 책 대로 되지는 않는다.

다만 책을 읽고 찾아볼 뿐이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