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12 (2일)
아마 나같은 지구과학 덕후(...)는 제목만보고 이 책은 꼭 읽어야해 ! 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학교에서 지2의 광물부분을 배우고나니 무척이나 흥미로워진 광물의 세계를 내 눈앞에 펼쳐놓았다.
일단 제목이, 표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여러장을 넘겨보니 안에 그림도 가득하고 재미있는 인용문과, 필체. 무척이나 재밋어보였다.
이 책은 전문적인 독서를 위한 책은 아니다.
하나의 광물에 대해서 2~8p정도로 짧게 요약해놓았다. 쉴때 읽을때 딱 좋은 분량이다.
하나의 광물이 끝날때마다 딱 덮고 쉬러갈 수 있어서 좋았던것같다.
일본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다양한 역사를 바꾸다 시리즈가 나오는데 다 정발해줬음 서가 한편에 컬렉션을 모으고싶다. 특히 음식편이 읽고싶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인용문을 끝으로 글을 마친다.
"비소를 먹어도 되냐고? 당연하지, 전부 먹어도돼. 다만 귀염둥이야. 내 찻잔에는 넣지말고 네가 다 먹으려무나" - 앰브로스 비어스(악마의 사전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