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는 것이 곧 행운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심리학 교수 수니야 루타가 부유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발견했듯이, 중상류층에서 태어나면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 루타와 숀. 라텐드레스는 <부유층 아이들>이라는 논문에서 이른바 ‘특권층‘ 또는 ‘부유층 자녀가 평균보다 우울증, 불안, 약물 사용 문제를 겪을 확률이 더 높으며, 비행을 더 많이 저지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두 저자는 이런 결과가 성공에 대한 과도한 압박, 그리고 부모와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상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두 저자는 "많은 재산이 육아의 지혜나 마음의 평정을 자동으로 제공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한다.- P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