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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이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쓰는 후기입니다*

솔직히 괜찮은 척 하지만 분명 힘든 날도 있다. 마음이 힘들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귀엽고 깜찍한 그림책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뭐가 힘들다는걸까? 아이들이 힘들게 뭐가 있겠냐고 생각하는건 어른들만의 착각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자. 힘들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도 알아야한다.

헝클어진 빨간 머리때문인지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듯한 꼬마아이가 힘들어 한다. 그렇다. 힘들땐 막 소리도 지르고 싶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괜히 여기저기 아프고 화도 나고 슬퍼지기도 한다. 자꾸만 작아지는 것만 같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힘든데 괜찮은 척 하면 더 힘들어지게 된다.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토닥여주고 위로해 주는, 자신을 걱정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혼자서만 끙끙 앓고 괜찮은 척 하지 말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기대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 힘든 과정을 잘 거치게 되면 튼튼해진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핑크한 색감이 힘든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고 크고 작은 글속에 아이의 마음 상태가 모두 담겨 있다. 아이들이 힘들면 어떤 마음인지 들여다보게 하고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 또한 부모로서 아이들의 힘든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 주어야 하는지까지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어딘지 힘들어 보인다면 이 책을 슬쩍 건네어도 좋겠다. 엄마아빠도 함께 봐야 하는 그림책이다.


#아동도서 #그림책 #힘든날보내는법 #솔직히힘든날도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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