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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이면...
초등생이 쓴 고양이의 엉뚱발랄한 모험 이야기,
꽤 흥미진진하다.
차적 선적이라는 적들에게 쫓겨
다양한 친구들도 만난다.
쫓기다가 포털에 빠져
천국에도 가고 지옥에도 가고
우주에도 가는등 뿔뿔이 흩어지지만
우연히 다시 돌아와 친구들과 모이게 된다.
이번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적들을 물리치지만
다시 또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또 시작되는 모험!

낯선곳에서 친구를 만나 우정이 쌓이고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를 내고
성장하는 냥이의 모험!

어릴적 재미나게 보았던
사차원 세계로 끌려간 여자친구 니나를 구하러
이상한 공간속으로 빨려들어가던
이상한 나라의 폴이 문득 떠오른다.
과연 냥이와 친구들은
적들에게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악당 차적과 선적의 이야기와
우주에서 온 친구까지 합세하게 되는모험,
직접 그린 그림도 참 귀여운
어린 소년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책!





사실 나도 이 모험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
그리고,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도....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점점 더 용감해지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 깊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물론 힘들다. 무섭기도 하고.
그렇지만 난 내게 주어진 이 모험을 잘 끝내고 싶다.
그리고 나의 고향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낮잠을 즐기고 싶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나의 친구들과 함께 말이다.-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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