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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를 위한 실험실
  • polly  2011-12-16 16:24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노무현과 그의 정부가 신자유주의가 뭔지 체감하지 못해서 FTA를 추진했다라고 하는 이 어이없는 분석의 기초는 무엇일까?
    그럼 노무현 이전의 정권들은 모두 박정희식 국가자본주의나 케인즈주의식 경제정책을 추진했단 말인가?
    신자유주의가 계급의 문제인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그의 의식에 다시 한번 아찔함을 느낀다.
  • jdh8479  2012-01-11 08:06  좋아요  l (0)
  • 탈규제적 개방의 폐해가 얼마나 클지 모르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가 잘못된 점을 늦게 깨달았다고 얘기하는 것인데, 글을 제대로 정독하면 알 내용인거 같고요.
    당신의 논리를 그대로 빌어 신자유주의만이 '계급'의 문제라는 어이없는 분석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계급'의 문제와 그 사고 프레임을 이용한 사회주의적 해석방식은 박정희식 국가자본주의는 노동계급
    을 착취한 체제일 따름이며 케인즈주의 역시 자본주의의 폐해를 개량한 것일 뿐이라며 비판하지 않습니까? 요컨데 '어느 체제'에서든 '계급'의 프레임으로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니 '신자
    유주의'의 문제점을 '계급'의 해석방식으로 깨달았다고 새삼스러워 할 것도 없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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