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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의 서재
  • 사유의 문장, 영어 필사 100일
  • 영어키위새(김윤진)
  • 19,800원 (10%1,100)
  • 2026-03-20
  • : 4,905

"영어실력과 삶의 태도까지 업그레이드해주는 필사책!"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다 보니, 일부러 시간 내서 무언가를 꾸준히 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일부는 루틴처럼 해내기도 하지만, 항상 모든 일을 다 그렇게 할 수는 없기에 일부는 다른 방식을 차용해서 실행하는 방식도 필요하다.


나에게는 필사책이 그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 중 하나인데, 이렇게 필사책을 만날 때마다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듯 블로그에도 써보고, 필사책에도 써보고, 유독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별도로 휴대폰이나 다른 메모지에도 써서 남기다 보면 잊어버렸다가도 어느 순간 '어! 이 문장!'하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면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반가움으로 한껏 문장을 껴안아 준다. 그러다 보면 삶에도 적용하게 되고 실천으로까지 연결이 된다.


억지로 매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 어쩌면 더 반갑게 맞이하게 되는 필사의 문장들. 이 책을 살펴보며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이 있다면, 그것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명문장을 100일간 필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책으로, 영어 원문, 한글 해석, 원어민 오디오, 사유하는 과정, 작가의 코멘트 등 여러 방법으로 두루 만나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한데, 첫 번째는 필사 문장을 통해 철학자의 깊은 통찰을 깨닫는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영어 원문, 단어, 질문, 마인드셋 훈련, 원어민 낭독 오디오, 작가의 코멘트를 활용해 영어 공부 목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쓰면서 생각의 힘을 기르고,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개인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영어에 관심이 있고 삶의 통찰을 통해 인생의 변화를 꿈꾼다면 순차적으로 모두 적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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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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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bstacle Becomes the Way

장애물이 곧 길이 된다


The impediment to action advances action.

What stands in the way becomes the way.


행동을 막는 장애물이 오히려 행동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길을 가로막는 것이 곧 길이 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4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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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내 모습을 보면 딱 이 말이 떠오른다. 예전 같으면 장애물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가지도 않았던 길인데, 요즘은 그 장애물 때문에 행동을 서슴없이 하게 된다.


길을 가로막는 것들을 치워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길을 가로막는 것이 곧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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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Your Destination

목적지를 분명히 알라


If on does not know to which port one is sailing,

no wind is favorable.

어느 항구로 향하는지 모른다면, 어떤 바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네카)

58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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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만 분명히 알고 있다면 속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방향을 잃었을 때다. 그러니 지금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어디인지, 무엇을 목표로 사는지 그것부터 확고히 정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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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ait for Certainty

확실함을 기다리지 마라


If one waits for certainty, he will wait forever.

확실함을 기다린다면, 그는 영원히 시작하지 못할 것이다.

(세네카)

6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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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완벽한 것, 확실함을 기다리다 때를 놓친 적이 꽤 많다.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이제는 '시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렇게 여러 경험을 쌓아가다 보면 결국 나만의 확고한 무엇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니, 일단 시작부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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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in Action

철학은 행동으로


Don't expain your philosophy. Embody it.

당신의 철학을 말로 설명하지 말고, 삶으로 보여주어라.

(에픽테토스)

76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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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화려한 언변과 외모만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마디로 내실은 부실한데 그럴듯하게 보이게만 설정해둔 것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내 인생의 철학이 그대로 삶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것이다. 그러니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삶 그 자체로 드러나는 알짜배기 인생을 살아가는 것으로 당신의 철학을 보여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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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Going

계속 나아가라


It does not matter how slowly you go as long as you do not stop.

멈추지 않는 한,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공자의 철학을 담아)

84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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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내가 닿고자 하는 곳에 닿기 마련이다. 그러니 계속 나아가라. 멈추지 않는다면 천천히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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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Go of Control

통제하려는 마음을 놓아라


Make the best use of what is in your power,

and take the rest as it happens.

당신의 힘이 미치는 것은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흘러가는 대로 받아들여라.

(에픽테토스)

130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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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비롯해 외부 요인들을 통제하려고 하면 모두가 힘들어진다. 그러니 내 힘이 미치지 않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물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날이 흐리면 흐린 대로 그대로 받아들이면 나도, 당신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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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n the Present Moment

현재 순간에 살아라


Life is very short and anxious for those who forget the past, neglect the present, and fear the future.

과거를 잊고, 현재를 소홀히 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는 자에게 인생은 매우 짧고 불안하다.

(세네카)

16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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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발을 디디고 살지 않으면 과거, 현재, 미래 모두가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현재를 살아라.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지나간 과거에 미련이 없고, 현재를 살고 있으니 걱정거리가 없다. 오늘을 살며 미리 미래를 준비하니 불안할 것 또한 없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를 제대로 살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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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t Every Moment

Like Your Last

모든 순간을 마지막처럼 대하라


Do every act of your life as though if were the very last act of your life.

삶의 모든 행동을 마치 그것이 삶의 마지막 행동인 것처럼 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72페이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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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현재 모든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고 있다.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 보니 결국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유일무이한 딱 한순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사소하고 작은 것들조차 귀하게, 마지막인 것처럼 누리고 즐기며 살아가자. 지금 우리가 뜻 없이 흘려보낸 그 시간조차 나중에는 후회할 순간이 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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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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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가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들여다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온전히 영어 공부 위주로 집중한다면 영어책이 될 수 있고, 필사나 명상, 마음 챙김을 목적으로 한다면 마음을 다스리고 철학적 사고의 깨달음을 얻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활용하겠다는 목적으로 시작하면 지칠 수 있으니 일단 가볍게 마음이 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자기 전 일단 문장을 읽고 쓰는 것부터 시작해, 특히 더 와닿는 문장들은 사진을 찍거나, 휴대폰에 기록해 두고 삶에 마인드를 적용해 보는 것이다.


그러다 문득 저자가 쓴 코멘트에 시선이 간다면 코멘트를 따라 나만의 글을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문장들을 가까이에 두고 반복적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쓰다 보면 어느새 내 삶에 깊게 들어온다. 그러다 보면 말투에서, 행동에서, 태도에서 그것이 오롯이 베어난다. 오늘 그 변화의 첫 시작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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