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박균호
  •  2025-07-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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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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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2025-07-10 22:32  좋아요  l (0)  l  l 수정  l 삭제
  • 고인이 된 남편의 책장을 정리한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린다면 너무 많은 책을 남겨 두시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전에 누군가 유명인에게 증정 된 작가 서명이 있는 책이 중고 책방에서 더러 발견 되어 빈축을 사는 일도 있었는데 제가 그런 일을 했더라구요. 일일이 책을 다 점검 할 수 없고 한꺼번에 처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연구실에 있던 책과 집의 서재에 있는 책을 정리 하자니 이게 가능한 일이 아니더라구요. 한 트럭분의 책을 다 실어 내자면 감상에 젖어있을 여유가 없었어요.박균호님은 아직도 너~~~무 많은 시간과 여유가 있을테니 손수 정리를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남아있는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소장 할 수 있을 만큼의 의미 있고 소중한 책을 남긴다면 자녀도 기쁘게 자랑스럽게 소장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저러나 어쩜 그리 책을 자주 출간 하시는지 그것도 참 대단한 능력이다 싶네요. 새책 출간 축하합니다.
  •  2025-07-1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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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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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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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lla.K  2025-07-11 10:51  좋아요  l (0)
  • 저도 독서에세이를 내봤고(그땐 순전히 운이 좋았지만) 여전히 독서에세이는 누군가에 의해 나오지만 작가님의 이 책은 웬지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작가님의 이런 시도가 좀 이른 건 아닌가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작가님이나 저나 살아 온 날들 보다 살아갈 날들이 점점 짧아지고 있으니 어느 때 한번 이런 책을 쓰던지 읽는 것도 의미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작가님이 남다른 마음으로 쓰시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번 왠지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 인사를 못 드렸는데, 이 페이퍼를 빌어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쓰시느라 수고 많이하셨고, 축하드립니다.^^
  •  2025-07-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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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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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은빛  2025-07-11 12:39  좋아요  l (1)
  • 축하드립니다!
    저도 언제가 제가 세상에 없을 때 우리 딸들이 아빠가 시시콜콜 일상 이야기를 썼던 글들을 읽어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언젠가 시간이 나면 어떤 특정한 주제별로 글들을 모아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박균호  2025-07-11 12:46  좋아요  l (0)
  • 감사합니다 !! 자식에게 부모와 관련된 이야기는 갈수록 소중하지 않을까요? 감은빛님도 좋은 글 남기시길 기대합니다 !
  •  2025-07-1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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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1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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