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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당(靑風堂)
歸園田居
티벳소녀  2003/10/25 12:36
조각난 회색 하늘을 아래가 아닌 초록빛 싱그러움이 영그는 포근한 대지 위에서 푸른바람 맞으며 시 한 수 읊조리고 애호박,가지,풋고추...한 소쿠리 따가지고 조촐하고도 넉넉한 점심 상 차리렵니다.
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도연명전집
  • 도연명
  • 13,500원 (10%750)
  • 2001-10-25
  • : 373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중국시인,도연명... 그가 五斗米折腰하지 않고 관직에서 물러났듯이 나도 세상의 것에 얽매이지 훌훌 털고 자연으로 돌아가 그 속에서 삶의 眞意를 느끼렵니다.농사일 마치고 술 한잔 들이키면 시인이 누렸던 경지에 더 가까워지겠지만,아이쿠 제가 술맛을 모르니 큰일이네요...!
  • 사령운시선
  • 김만원 엮음
  • 6,750원 (10%370)
  • 2002-02-15
  • : 37
수려한 자연 경관앞에서 허무함을 달래야 했던 시인의 마음...조금은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왕유시선
  • 왕유
  • 6,750원 (10%370)
  • 2002-02-28
  • : 59
적막감 속에 숨어있는 경건함을 느낄 수 있는 왕유시인의 시세계...속으로 빠져들고 싶습니다.현재 나를 에워싼 분주함을 뒤로 하고...
  • 맹호연시선
  • 이남종 엮음
  • 6,750원 (10%370)
  • 2002-02-28
  • : 42
밤새 내린 봄비로 꽃잎이 얼마나 떨어졌나고요? 이런 물음들을 던질 수 있는 우리들이었으면 합니다.
  • 신역 두보
  • 장기근
  • 15,300원 (10%850)
  • 2003-02-20
  • : 66
  • 이백시선
  • 신하윤 엮음
  • 6,750원 (10%370)
  • 2002-02-28
  • : 113
  • 이상은시선
  • 이종진 엮음
  • 6,750원 (10%370)
  • 2002-02-28
  • : 40
오랜만에 無題란 시를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만날때도 어렵더니 떠날때도 또한 어렵다라는 첫 구를 보면서 왜 지금의 난 가슴이 저려오는 것일까요?
  • 치자꽃 향기 코끝을 스치더니
  • 이병한 엮음
  • 10,800원 (10%600)
  • 2000-07-20
  • : 787
그때 사둘걸...하고 후회하는 책. 造物無情却有情조물무정각유정...이병한 선생님을 따라 읊었던 그 시 그리고 그때 첫 수업이 그립습니다.
  • 이태백이 없으니 누구에게 술을 판다?
  • 이병한 엮음
  • 10,800원 (10%600)
  • 2000-07-20
  • : 681
  • 솔바람이 타는 악보 없는 가락
  • 이병한
  • 8,550원 (5%450)
  • 2005-01-21
  • : 73
이 책에 수록된 현인들의 말씀을 대부분 다 외워서 시험까지 봤는데...기억나는 것은...? 하지만 그때 한 문장 한 문장을 외우면서 나름대로 지녔던 내 생각들은 내 몸속 어딘가에 스며들어 있답니다.선생님께서 원하셨던 게 바로 이런것이였겠죠? 지나고 나니 참 좋았던 수업이었음을 느끼게 됩니다.1년전 이맘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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