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의 여행
호호아줌마 2003/05/25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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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작년 초였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렇게 독자서평을 쓰는데 꽤 늦은 감은 있지만..이 소설에 대해서 그 당시 느낀 점을 이야기한다면 정말 철학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게는 약간은 혼란을 야기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내가 작년에 그랬기 때문에..) 왜냐하면 유명 철학자들과 비슷한 이름을 지닌 인물들이 계속해서 나오는데..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그 철학자와 완전히 같은 주장을 하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지 약간은 혼란스러울 수 있고...개인적으로는 완전하게 그들의 논리과정을 따라갈 수는 없었다..지금 읽으면 또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조금이라도 철학을 수박 겉핱기식으로라도 파악하고 계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라고 믿는다. 그리고 좀더 철학을 쉽게 접하며 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믿는다. 이 책을 읽고 진정 철학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안내서가 되길 바라며...그곳에서 다시 조우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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