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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님의 서재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된 한나

나는 한나와 관련된 것, 그러니까 나를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수영장에 늦게 가거나 수영장에서 일찍 빠져나온 까닭은 다른 것 때문이야."
"넌 말하고 싶지 않은 거니, 아니면 말하고는 싶지만 어떻게해야 할지를 모르는 거니?"
나는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몰랐던 것인가? 나는 그것을 스스로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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