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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님의 서재

어르신이라면 뭐라고 했을까요? 어떻게 했을까요?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그런 말을 할때 나는 어떤 위로를 받는 것도 같다. 그 순간에는 이 모든 일들이 아주 멀리 있는 일이 아니고 내가 그 모든 일의 한가운데 서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내가 무너지지도, 쓰러지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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