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스미레님의 서재
만나서 시 쓰기

 그러다가. 우리 만나면 시를 쓰자. 
우리 이제부터 우리를 만나서 시 쓰기라고 부르기로 하자.
 저녁에 만나는것보단 점심에 만나는 편이 좋았다. 저녁에 헤어지면 영영 헤어지는 것 같은데, 점심에 헤어지면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할 때에도, 나는 우리가 또 만날 거라는 걸 알았다.
아무리 만나기 힘들어도 우리는 만날 것 같아. 그 사실이내게 힘을 줘. - P40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