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am Chomsky
노암 촘스키는 좌파 논객으로서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제시한다. 우리가 유가급등, 주가하락 같은 보이는 것에 치중하고 있을 때, 촘스키는 그 뒤를 보았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견제. 촘스키를 읽으면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다. 촘스키를 읽고 좌파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우리가 나눈 좌우는 촘스키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다. 촘스키가 말하는 좌파는 무정부주의에 가깝다. 중심점이 없는 존재, 풀뿌리 민주주의와 유사하다. 시간이 난다면 촘스키를 읽어보도록 하자. 백날 촘스키를 소개해봐야, 한 번 읽어보는 것에 견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