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날아라 슈퍼소년
잠깐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2미터 길이의 창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후진 방법은?

 

 

"3미터 짜리 창을 준비한다!"

 

라고 대답한 당신은 가장 후진 방법을 생각해낸 사람이다.

 

이미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2미터 창은 길이 뿐만 아니라, 수많은 분야에서 [전승]을 향한 강력한 무기를 지니고 있다.

 

단순히 "2미터를 이길 수 있는 것은 3미터"인 시대는 지났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 방법은 창이 아닌 권총을 들이대는 것이다. 무조건 창으로 찌르는 것만이 1등이 되는 시대에서 새로운 무기인 "권총"을 개발해 내는 것이다. 그렇다. 흔히들 말하는 블루 오션. 바야흐로 [힘]이 아닌,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시대가 되었다.

 

1등을 향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은 무서울 정도이다. 이미 그들의 머리 속엔 정우성은 멋진놈, 봉태규는 웃긴놈으로 못이 박혀 있다. 청중은 없다. 아무리 좋다고 떠들어 봐야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이미 그들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칠대로 지쳐있다. 그들에게 "내 말좀 들어달라"고 호소하기 보다 그들이 찾아 와 듣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아이디어이다.

 

분명한 금기를 깨뜨리거나,

전통적인 매체를 거부하거나,

강력하게 차별화 시키거나.

 

도전자 브랜드는 과감한 희생과 헌신을 통해 "모방"이 아닌,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그들의 무관심으로 부터 살아 남아야한다.

 

책은 도전자가 명심해야할 8가지 법칙과 함께 도전자 전략 프로그램을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극심한 경쟁과 변화 속에서 1등 브랜드가 되어서도 2등 브랜드처럼 사고 할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결국은 끊임 없는 도전과 아이디어 도출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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