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책을 삼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
ooohcoach 2019/10/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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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삼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
- 김세연
- 11,700원 (10%↓
650) - 2016-07-01
: 156
독서법 책들을 연속으로 읽고 있다. 10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중에서 최고다.
책을 읽는, 아니 책이라는 대상을 대하는 저자의 시각이 마음에 든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책은 작가하고의 만남˝이라고 했듯이 저자가 책을 바라보는 전제는 읽는 행위가 아닌 ˝만남˝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수많은 생각들이 사실은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서 우리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책읽기는 자신과 채의 만남에 관한 독서법니다. 책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이기심을 넘어서 자신의 이기심을 충족하는 방법이다. 책에 실려 있는 지혜와 지식을 넘어서 그 책을 읽는 자신까지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책을 읽으면 좋은 점을 강조하는 말보다 더 강력한 독서 동기를 말하고 있다.
저자의 의도가 숨어있는 책조차 우리를 속이고 조종할 수 있는데, 세상을 유연하게 주체적으로 그러니까 최소한 덜 속으면서 살아가려면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
비판적으로...
그래서 책을 읽기 전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목차>
1장 / 왜 책을 읽으려 하는가?
독서에 기대하는 것
책을 읽으면 바뀌는 것
2장/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판사처러 생각하기
삐딱하게 다가서기
3장/ 읽기를 가로막는 것들
내가 갇혀 있는 프레임
의심을 방해하는 믿음
머리속에 꽉 찬 편견
책에 부여한 권위주의
너 자신을 보라
4장/ 책을 삼키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읽을 책 고르기
책읽기에 다가가기
책 꼴 확인하기
책 읽기와 질문하기
책읽기와 요약하기
더 빨리, 더 많이 읽기
5장/ 책을 삼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주장과 이유, 근거와 전제 확인하기
파고들어 비판하기
나만의 생각으로 만들기
소설 삼키기
6장/ 계속 읽으려면
역사를 가까이 하라
무엇이든 남겨라
읽기에 지친 이들을 위한 네 가지 방법
<북마크>
==> 책읽기와 질문하기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후 경제가 침체에 빠지는 공황은 대개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왔다. 그때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당하고 고통에 빠졌으며, 심지어 경제적인 문제로 목숨까지 버렸다. 최초 공황이 시작된 1825년 이래 1836년, 1847년, 1857년, 1866년, 1873년 등에 겪은 크고 작은 공황이 그 주기를 증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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