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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이의 보물 창고
  • 이스탄불 셀프 트래블
  • 박정은
  • 13,050원 (10%720)
  • 2013-03-08
  • : 272

내가 처음 유럽여행을 간것은 십년전 쯤. 2003년 여름.

첫 해외여행, 첫 유럽여행, 첫 배낭여행... 모든것이 처음이어서 두려움도 컸고, 설렘도 컸다.

그 유럽여행의 길잡이가 된 것이 이 책을 쓴 작가가 운영하는 여행 사이트이다.

지금도 작가의 개인 블로그를 취미삼아 여행을 가든 안가든 자주 들른다. 마치 오랜된 친구집을

찾아가듯.

개인적으로 내 여행스타일과 작가의 여행스타일이 비슷한듯하여. 이 글을 작가가 본다면.

왜지?라고 할지도 모르지만.ㅋㅋ

나는 여행을 완전 자유롭게 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것을 철두철미하게 계획하여 시간대로 움직이는것 또한 아니다.

욕심많은 여행자라. 충분히 휴식하고, 즐기면서도, 쇼핑도 좋아하고, 역사적 유명 유적지도 좋아하며(이부분은 나의 전공이 역사라 어쩔수가 없다),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추억도 좋아하는.

그래서 사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면서도 항상 여행이 바쁘기도 하다..ㅠㅠ

어쨌든 난 이 작가의 여행과 작가가 알려주는 여행팁에 도움을 많이 얻어 여행한다.

작가의 센스가 뛰어나기에...자꾸 이런말 하니 작가 예찬론자로 들릴것 같다.ㅠㅠ

어쨌든 많은 여행가이드북이 있지만, 일단 나는 이 작가가 쓴 가이드북을 기본적으로 신뢰한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여행에서 동선과 숙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게

이 가이드북은 매우 알맞다. 숙소를 바라보는 안목이 뛰어나고, 그 숙소들은 항상 나에게 기쁨을 줬기에. 이번 이스탄불 가이드북도 만족스럽다.

사실 아직 이스탄불을 나는 아직 가보지 못했다. 가기위해 책을 읽었는데, 가기 직전 여행이 캔슬되면서...가지 못한 곳이 되어버렸다.

다시 갈 그날을 위해 소중히 보관하고 있는 책이다.ㅋㅋ

이 책을 구입하는 사람. 혹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이 작가분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가보길 강력 추천한다.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될것이다. 분명!! ^^

 

이 여행 작가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낭만과 멋을 아는 센스쟁이'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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