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책을 받기전 가장 먼저 생각났던것은
명절, 명절의 풍습 정도였는데,이 책을 받고 나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전승내려온 풍속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의미와 재미, 지혜가 있는지, 깨달을수 있었다.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과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고 거기에 관련된 여러 풍속들을 퀴즈식으로
물어본 후 설명이 되어있다.
간단하고 재미난것들은 아이와 퀴즈식으로 먼저 "왜 그럴까"
생각해보는 재미도 찾아볼수 있고, 좀 어려운 것들은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거나, 내가 어렸을때 하고 놀았던 놀이같은 것들은
경험을 살려 함께 이야기하며 보면 좋을것같다.
먼저,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아이와는 다 보지 못한 상태지만,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책속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호기심들을 풀
수 있는 것같다.
이게 우리의 풍속이였구나,,몰랐지만, 주위에 있었던 것들은
한번 더 계속 이어나가야지..생각해볼수있고,
잊고 있었던 풍속들은 다시 살려보고 이야기해나갈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있는것같아,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이 보기에도
충분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