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이 되면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기도 전에 괜히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다.
이번 주에는 누구를 만나야 할지, 어떤 일을 처리해야 할지, 혹시 누군가를 실망시키지는 않을지.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타인의 기대를 의식하며 살아간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싫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고 가능하면 모두와 잘 지내고 싶다.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알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고 어쩌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누군가에게는 친절한 사람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족한 사람일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선택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선택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장을 마음에 담아두고 싶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모두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번 주에도 누군가의 기준보다 나의 기준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보자.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