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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크로스의 『감정의 과학』은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감정의 파도를 과학적 시선으로 해석하고 심리적 언어로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의 감정을 바꾸는 힘은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감정을 통제하려는 대신, 이해로 바꾸는 과학적 마음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감정의 과학

저자 이선 크로스

웅진지식하우스

2025-09-12

원제 : Shift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과학 > 뇌과학




감정을 바꾸는 힘은 억제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해에서 시작된다.




■ 끌림의 이유


최근 들어 감정의 기복이 잦아졌다고 느낄 때,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탓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감정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뇌가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내보내는 신호라고요.

그는 미시건대 심리학 교수이자 뇌과학자로 감정을 다스리는 능력이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구조적 작동 방식임을 보여줍니다.

책의 핵심은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다루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기이해와 감정조절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 간밤의 단상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저자는 내면의 대화가 우리의 감정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라 말합니다.

즉, 우리가 스스로에게 어떤 언어로 말하는가가 곧 감정의 질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불안하거나 화가 날 때 "괜찮아, 다 지나가." 대신 "지금의 나는 왜 이렇게 느끼고 있을까?"라고 묻는 순간, 감정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탐구의 대상으로 바뀝니다.

책을 덮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이란 나를 방해하는 적이 아니라 내 마음이 나에게 보내는 과학적 피드백이라는 사실을요.


며칠 제가 병원에 다니느라 블로그에 소홀해지고 있는데 이 책 또한 긴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독감과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이 문장을 마음속에 담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정을 통제하지 말라.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진짜 변화의 시작이다."



■ 건넴의 대상


감정조절이 어렵다고 느끼는 분

뇌과학적 관점으로 감정을 이해하고 싶은 분

불안과 스트레스를 과학적으로 다루고 싶은 분




KEYWORD ▶ 감정의 과학 독후감 | 감정조절 | 감정관리 | 감정 컨트롤 | 뇌과학 심리 | 자기이해 | 스트레스 관리

『감정의 과학』은 감정을 없애거나 억누르려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릅니다.

이 책은 감정의 근원을 뇌과학으로 탐구하면서 우리가 느끼는 불안, 분노, 슬픔을 이해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시킵니다.

감정의 흐름을 안다는 건 곧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입니다.

감정을 아는 순간, 마음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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