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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님의 서재
  • 허삼관 매혈기
  • 위화
  • 12,600원 (10%700)
  • 2007-06-28
  • : 17,978

나는 허삼관의 팬이다.  

이 책을 읽고, 정말 많이 울었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으려면...눈물이 좀 있어야 하나보다.  

울고 난 책은 정말 정말 기억에 잘 남는다.  

그런걸 감동이라고 하나보다.  

感動 마음을 움직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감동깊게 읽은 책이 뭐냐고 물으면... 

 데미안? 지와사랑? 부활? 까라마죠프가의 형제들? 테스?  

10대 읽은 책은 감동깊었단 사실이랑...약간의 줄거리만 기억이나고... 

그나마 최근에 읽은 걸로, 허삼관매혈기와 괴짜 경제학을  

얘기하곤 한다. 이것도 다시 더 재밌는 책이 등장하고  

내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면 옛책으로 둔갑하겠지만... 

지금은 정말정말 재밌는 책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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