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라는 작가의 책을 젤 먼저 읽은건, 굳빠이 이상!
이거 도서관에서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고 있을때, 읽은 책이다.
공부가 잘 안되는 날은 독서실보단 도서관을 간다. 잡지책이라든지 소설책을 술술 읽고 있음
뻑뻑한 머리가 좀 돌아가는거 같아서...그러고 나서 다시 수험서를 펴들곤 했다.
굳빠이 이상을 읽으면서 너무 좋았다. 김연수? 누굴까? 글 잘쓰네...또 뭘썼을까?
그러면서 김연수라는 작가가 쓴 책을 찾아 읽었던...
청춘의 문장들 이 책도 정말 정말 좋다. 내가 이책을 많은 사람들한테 권했기 때문에...
그냥 빌려서 읽지 말고, 꼭 사라고 권했기 때문에 책이 좀 팔렸을거 같다.
젊은 날의 일기장같다.
아름다운 문장이 너무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