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넷플릭스 시리즈 <단 한 번의 시선>/ 폴란드 / 6부작 / 청불 / 25년 3월 5일/ 미국 스릴러 소설의 대가 할런 코벤 원작. 2004년 출간 된 소설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1,2권으로 나왔다가 2017년 한 권으로 묶여 출간됨. 할런 코벤은 미국의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작가로 스릴러의 제왕이라 불린다. 잊혀졌던 과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감추어졌던 비밀이 드러난다.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인물들 간의 관계들 속에서 의외의 인물이 범인으로 나타난다. 그물망 속 벼리를 찾는 쾌감. 하지만 이 반전이 전혀 뜻밖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강하게 후려칠 정도는 아니다. ★★★☆ 7점/10점
2. 15년 전 콘서트장 화재로 많은 젊은이들의 죽었지만, 그레타는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하지만 사건 전후의 기억을 모두 잃었다. 이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 낳고 키우면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평소 자주 찾던 필름 현상소에서 사진을 찾던 중 전혀 모르는 사진 한 장이 끼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사진에는 네 명의 젊은이가 보이는데, 한 여자의 얼굴엔 X표가 그어져 있다. 이 사진을 받은 이후 갑작스레 남편 야체크가 행방불명이 된다. 도대체 이 사진은 무엇이고, 남편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3. 시리즈 <단 한번의 시선>은 행방불명된 남편을 찾는 과정에서 이 사진과 얽혀 있음을 발견하고, 사진에 대한 비밀도 파헤치게 된다. 남편과 사진 속 인물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숨겨졌던 사실이 하나 둘 드러나게 된다. 시리즈의 재미는 이렇게 조금씩 밝혀지던 사실들이 단 하나의 진실을 향해 폭발하는 부분에 있다.
4. <단 한 번의 시선>속에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족도 도외시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가 가족을 대하는 태도는 어떻게 결정이 되는 것일까. 시리즈가 끝나면 살짝 이런 의문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