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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24년 3월 30일 맑음 0도~18도


블루베리 나무 주위로 퇴비를 뿌렸다. 지난해보다 3주 정도 늦었다. 그래서 올해는 유박을 조금 주었다. 각 나무 1주마다 두 주먹 정도를 주었다. 뿌리에 기별이라도 갈련지는 모르겠지만, 양분 공급이 늦어진 대신 유박으로 보충할 심산이다. 



유박은 새똥이 주성분인 구아노가 들어간 것이다. 질소 성분이 다소 많은데, 이제껏 한 번도 질소를 충분히 준 적이 없어서, 올해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아야 한다. 물론 많이 주지 않아서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유박을 두 주먹씩 뿌리고 나서는 버섯폐배지로, 즉 참나무 톱밥을 주성분으로 한 발효퇴비를 주었다. 지난해에는 1주당 5키로를 주었는데, 올해는 유박을 주었기에 4키로그램으로 조금 줄였다. 



말랐거나 얼어서 죽은 나무들이 꽤 있는데, 지난해 보식한 어린 나무들도 많이 죽어 있었다. 조금 더 크게 키운 후에 옮겨 심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퇴비를 주고나서 가지치기를 마저 끝냈다. 올해는 모든 게 평소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조급해하지 말자. ^^;  이제 올해 농사 시작이지 않은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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